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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으로나온 문화

‘봉준호 감독 영화상영회’ 개최 - 영화의전당

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
아카데미 4관왕 수상 기념 <기생충> 흑백판,
대표작 <살인의 추억>, <설국열차> 등 총 5편 상영

영화의전당이 코로나19의 여파와 개봉작의 잇따른 연기 속에 관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상영회를 마련했다.

 

101년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봉준호 감독의 작품 <기생충>이 제 92회 아카데미 작품상, 감독상, 각본상, 국제영화상 수상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여 5월 15일(금)부터 5월 26일(화)까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<봉준호 감독 영화상영회>가 열린다.

 

빈부격차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할 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<기생충>을 흑백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.

이번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 감독이 장면마다 콘트라스트와 톤을 조절하여 완성했다.

뚜렷한 명암의 대조와 조화로 인물의 표정과 대사, 이야기가 오롯이 살아나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어 기존에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도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.

 

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<살인의 추억>, 열차라는 수평적인 공간에서 계급사회와 빈부격차를 녹여낸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<설국열차>,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애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뒤엎고 극단의 모성과 그 어두운 내면을 그려낸 <마더>, 온라인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넷플릭스와 일부 영화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<옥자>를 중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.

<마더>는 필름 상영으로 아날로그 감성을, <기생충>은 영어자막으로 외국인 관람객에게 편의를 더할 계획이라고 한다.

 

이번 <봉준호 감독 영화상영회>는 매 작품마다 치밀한 시나리오와 디테일한 설정으로 ‘봉테일’, ‘봉준호 장르’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.

 

관람료는 일반 8,000원, 청소년 7,000원이며, 상영스케줄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,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코로나19 예방을 위한 ‘생활 속 거리두기’로 전체 좌석의 절반만 예매, 발권 가능하다.

영화의전당 홈페이지(www.dureraum.org) 참조하고 영화문의는 051-780-6080로 라면 된다.



NIB초대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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